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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25

[책리뷰8]아토믹 해빗(제임스 클리어) 오늘 기록할 책은 제임스 클리어의 '아토믹 해빗(Atomic Habit)'이다.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자그마한 습관이 우리를 만들어나간다는 내용의 책이 아닐까 유추해볼 수 있다. 대학 기숙사란 너저분하기 마련이지만, 내 방을 깨끗이 치우고 깔끔하게 정리했다. 정말 별것 아닌 일이었다. 그런데 이 작은 습관들은 스스로 인생을 관리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었다. : 한 대학 졸업 연설에서 본 기억이 난다.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침대 이불부터 정리하라.' 아침에 일어나 이부자리부터 정리하면서 내 삶을 내가 통제가 가능하다는 느낌을 가지고, 하루를 마치고 돌아왔을 때 정리된 내 침대를 보면서 내 삶이 정돈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가끔 스트레스가 극심하고 뭔가 정리되지 않는 듯한 느낌이 .. 2020. 6. 24.
[책리뷰7]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오프라 윈프리) 오프라 윈프리에 관한 책은 많지만, 오프라 윈프리가 쓴 책이 이 책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오프라 윈프리에 붙은 수식어는 정말 많은데요, 엄청난 수익을 창출하는 여성으로 유명하고, 힘든 유년 시절을 보냈음에도 그 시기를 극복하고 성공한 여성으로 칭송받는 여성입니다. 이 책은 그녀가 한 인터뷰에서 '당신이 확실히 아는 것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을 받고 과연 내가 확실히 아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을 해보고 쓰게 된 책입니다. 저 질문은 천하의 오프라 윈프리마저 말을 더듬게 만듭니다. 내가 무언가를 확실히 알고 있다과 말하기에는 상당히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 의견에 반박하는 많은 의견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고, 많은 이들을 치유해준 책입.. 2020. 6. 21.
[책리뷰6]말의품격(이기주) 하루를 살면서 우리 입에서는 얼마나 많은 말들이 나올까. 그 말들 속에서 나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고, 기쁨을 주고 있을까. 제목에 이끌려 읽게 돈 책이다. '말의품격' 항상 말에서 문제가 발생한다고 생각하여 말을 뱉어내는 데에 주저함이 많았던 나였다. 그래서 나의 하루를 품격있는 말들로 채우고 싶어 고른 책이다. 사춘기 시절 내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가족들에게 뱉었던 말들은 십수년이 지난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는다. 험한 말들이 내게 돌아온다는 의미일수도 있다. 좋은 말들은 나뿐만 아니라 타인의 하루도 행복하게 채워줄 수 있다.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오히려 부정적 말들이 부정적 하루를 만드는 경우가 더 쉽고, 우리 생활에 퍼져있는 일이다. 직장에서 듣는 이런저런 말들, 직장에서.. 2020. 4. 4.
[책리뷰5]타이탄의 도구들_팀패리스 많은 자기개발서들을 접하지만 작년 한해 가장 이슈가 되었던 책이 이 책이 아닐까싶다. "타이탄의 도구들"(팀패리스) 자기개발서의 좋은 점은 내 것으로 만들만한 좋은 습관들을 알아볼 수 있는 것이다. 굳이 성공한 사람들과 똑같을 필요는 없지만 내가 내 삶에 적용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습관들을 간간히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은 작가 팀 패리스가 만나본 수많은 타이탄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들의 성공 습관들을 엿보고, 나의 생활에 적용해 볼만한 습관들을 취해서 적용해볼 수 있다. 당신 마음에 떠오르는 슈퍼 히어로들은 모두 걸어 다니는 결점투성이들이다. 그들은 단지 한두 개의 강점을 극대화했을 뿐이다. ~ 한두개의 강점에 집중하면 우리 모두 타이탄이 될 수 있다. : 우리는 성공한 이들은 완벽할 거라는 착.. 2020.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