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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책리뷰5]타이탄의 도구들_팀패리스

by mongsilmong 2020. 3. 29.

많은 자기개발서들을 접하지만 작년 한해 가장 이슈가 되었던 책이 이 책이 아닐까싶다.

 

 

"타이탄의 도구들"(팀패리스)

 

자기개발서의 좋은 점은 내 것으로 만들만한 좋은 습관들을 알아볼 수 있는 것이다. 굳이 성공한 사람들과 똑같을 필요는 없지만 내가 내 삶에 적용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습관들을 간간히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은 작가 팀 패리스가 만나본 수많은 타이탄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들의 성공 습관들을 엿보고, 나의 생활에 적용해 볼만한 습관들을 취해서 적용해볼 수 있다.

 

당신 마음에 떠오르는 슈퍼 히어로들은 모두 걸어 다니는 결점투성이들이다. 그들은 단지 한두 개의 강점을 극대화했을 뿐이다. ~ 한두개의 강점에 집중하면 우리 모두 타이탄이 될 수 있다.

: 우리는 성공한 이들은 완벽할 거라는 착각을 갖고는 한다. 하지마 그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다. 그저 우리가 찾아내지 못한 우리의 장점을 그들은 발견했고, 그 점을 통해서 성공했을 뿐이다.

한두 개의 강점이면 충분하다. 글을 쓰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그 장점을 이용해 많은 일들을 해나갈 수 있다. 그들이 가진 하나의 강점을 취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기업들이 애를 쓸 수 있다.

가끔 완벽한 줄 알았던 사람에 대해 조금 자세히 알아 보면서 '허당이네'하는 경우가 있다. 비슷한 맥락 아닐까. 그들은 완벽하지 않다, 단지 자신의 장점으로 단점을 감추고 있었을 뿐.

 

 

명상하라

: 팀 패리스 만나본 성공가들 80%가 명상을 하고 있다고 한다.

나에게 명상이란 졸음을 재촉하는 행위일 뿐이었다. 책을 읽고 나도 명상하기를 시도 해봤지만 제대로 해본게 아닌지 정말 어려웠다. 잡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게 명상을 하는 순간이고 그러다보니 명상을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머리와 마음을 비우는 순간이 아니라, 오히려 고민거리들이 더 또렷이 생각나는 순간이었다.

타이탄들은 명상을 통하여 자신의 감정을 콘트롤할 수 있었다. 물론 매일 하는건 쉽지 않다. 하지만 1분이 5분이 되고, 10분이 된다. 우선 일주일만 시작하면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게 그들의 말이다.

하루종일 일하고,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서 성격이 예민해짐을 느낄 수 있다. 욱하는 경우도 많아지면서 짜증 조절이 쉽지 가 않아졌다. 예민해질 수 있는 직장에서의 생활이 명상으로 좀 더 차분해질 수 있다면 나도 당장 시작해봐야 하는 습관이 아닐까 싶다.

 

적어라

: 많은 자기계발서에 말한다. 떠오르는 생각을 적고, 모조리 다 적으라고. 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머리속에 떠오른 생각들을 그냥 흘러보내기 일쑤이다. 그 속에 정말 중요한 아이디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어라'는 나에게도 정말 필요한 조언이다. 적고 싶다는 마음만 있어, 메모장은 수도 없이 사놓으면서 메모장 속은 텅텅 비었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을 손에서 절대 떨어지지 않는 물건이고 메모 앱들도 정말 잘 되어 있다. 손가락 몇 번 움직이면 내 생각을 기록할 수 있고, 영원히 간직할 수 있다. 순간의 아이디어가 내 삶을 바꿀 수도 있다. 메모를 게을리 하지 말자.

 

 

내가 앞으로 항상 가져가고 싶은 책이다. 몇번씩 읽으면서 내 자신에게 주입시켜도 모자라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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