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살면서 우리 입에서는 얼마나 많은 말들이 나올까. 그 말들 속에서 나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고, 기쁨을 주고 있을까.
제목에 이끌려 읽게 돈 책이다.
'말의품격'
항상 말에서 문제가 발생한다고 생각하여 말을 뱉어내는 데에 주저함이 많았던 나였다.
그래서 나의 하루를 품격있는 말들로 채우고 싶어 고른 책이다.
사춘기 시절 내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가족들에게 뱉었던 말들은 십수년이 지난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는다. 험한 말들이 내게 돌아온다는 의미일수도 있다. 좋은 말들은 나뿐만 아니라 타인의 하루도 행복하게 채워줄 수 있다.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오히려 부정적 말들이 부정적 하루를 만드는 경우가 더 쉽고, 우리 생활에 퍼져있는 일이다.
직장에서 듣는 이런저런 말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가정까지 들고와 쏟아내는 말들, 내 편인 사람들에게 내뱉는 상처가 되는 말들.
지금이라도 하루 한마디의 말로 타인의 기분을 행복하게 해주는 실천을 통해 내 하루의 삶도 달라지는 경험을 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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