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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책리뷰25]그릿 실천법 GRIT Action(캐런 바루크 펠드먼)

by mongsilmong 2021. 2. 24.

그릿은 여러분이 중요하게 여기는 일을 끝까지 해내는 능력이다. 장애물을 마주치면 포기해야 할 이유를 찾는게 아니라 극복한 도전으로 보는 능력, 더 쉽게 말하자면 그릿은 걸림돌이나 도전해야 할 일과 마주했을 때에도 그것을 중요한 장기적 목표로 생각하고 결국 이루고야 마는 능력이다.

 

(그릿. 우리말로 하면 성실함+끈기 정도 될까? 어느덧 성실함이 미덕은 아니라는 말이 생겼다지만, 끈기가 더해진 성실함만이 우리는 성공의 자리로 올려놓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긍정과 부정이 그릿을 발달시키는 것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 우리는 자주 우리 자신에게 "안 돼"라고 말해놓고, 그에 대한 그릿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소셜미디어에 시간을 뺴앗기지 말자", "단 음식과 인스턴트를 먹지 말자", "불안해하지 말자" 등 "안 돼"에 초점을 맞추는 순간, 우리는 매사 도전할 의욕을 잃는다.

"안 돼" 대신에 "돼"라는 긍정적인 면에 초점을 맞추면, 인내심을 발휘하기가 한결 쉽다. 예를 들어, "소셜미디어에 시간을 빼앗기지 않으면, 여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게 돼", "단 음식과 인스턴트를 먹지 않으면 건강이 좋아지게 돼", "불안해하지 말고 마음을 편안하게 먹으면 힐링이 되어 잠을 잘 자게 돼"와 같은 "이렇게 되니 도전해볼까?" 하는 마음을 먹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항상 우리는 우리의 행동을 부정적인 언어로 금지시킨다. 우리는 밤 늦게 먹지 말아야 하고, 스마트폰을 오래 하지 말아야 하고, 다리를 떨지 말아야 한다. 온통 하지 말아야 할 것 투성이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의 습관을 바꿔나가기가 어려운 것 아닐까? 우리의 삶을 부정이 아닌 긍정으로 채워나가보자. 내가 이 행동대신에 어떤 행동을 할 수 있는지 긍정적인 행동으로 전환해보자.)

"나중에 이 일을 돌아보면 좋은 이야깃거리가 될 거야." 당신이 겪었던 한 사건을 떠올려보자. 그것은 좋은 이야깃거리가 될 만한가?

 

(나도 철없던 과거가 있다. 그때는 그 사실이 참 부끄러웠지만 지금은 그게 나의 컨텐츠가 되었다. 결국은 내가 지금 그 일들을 긍정적으로 떠올릴 수 있도록 더 나은 사람이 되었기 때문이다.)

 

나는 '아직' 나아지고 있는 중임을 인지하면 그릿이 강화된다.

"나는...못한다"에 "아직"을 넣어보자. 지금 당장은 할 수 없지만 언젠가는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 이렇듯 '아직'은 낙관주의, 성장 마음가짐, 능력에 대한 믿음을 강하게 하여 어떤 실패 앞에도 다시 일어날 수 있게 해준다. 즉, 실패를 종착점이 아닌 배우는 과정으로 인식하게 만든다. 따라서 실패와 마주쳐도 인내심을 가지고 다시 일어날 수 있다.

 

(행동을 금지시키는 부정의 언어를 제거하는 방법과도 유사하다. 나는 피아노는 못 치는 것이 아니다, 아직 못 칠뿐이지. 이 말에는 언젠가는 피아노를 칠 수 있다라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아직은 못하지만 내가 그릿을 가지고 계속한다면 결국 해낼 수 있다는 의미이다.)

 

실패를 가치 있게 여겨야 성공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실수를 목표로 향하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아무것도 되지 못 할 거다"라는 말을 들었던 아인슈타인, 고등부 농구팀에서도 떨어졌던 마이클 조던, 방송 프로그램 출연자로 부적합하다고 평가받았던 오프라 윈프리 등 수많은 성공한 사람이 실패를 겪었다. 실패를 배움의 기회로 여기면 성공이 찾아온다.

 

(모두들 알고 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지만 그 실패가 내 삶에 다가오면 긍정적 부분들이 쉽게 보이지 않는다. 마냥 부정적인 생각만 가득 차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책에서는 말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지금의 실패에서 내가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찾아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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