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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기 프로젝트

티끌모아 태산되기 2(푼돈모으기)

by mongsilmong 2020. 5. 25.

푼돈은 과소평가된다. 나는 푼돈을 더 아낀다. 왠지 더 아까운 느낌이다.

현금을 자주 썼을 때는 잔돈은 항상 저금통에 넣었다. 1,000원 중에서 800원을 쓰면 200원은 항상 저금통에 넣었다. 

만원 중에서 8천원을 쓰면 2천원을 저금통에 넣는다. 그렇게 모든 돈이 연말에 돼지 잡는 날에 확인해보면 정말 큰 돈이 되어 있었다.

 

요즘에는 현금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딱히 잔돈 만질 일이 없다. 카드결제를 하니 동전이 생기지 않는다.

그래서 친절하게도 푼돈을 모을 수 있는 어플이 생겨났다. '티클', '토스' 등의 어플을 통해 잔돈 모으기가 가능하다.

전에는 2가지 잔돈모으기 어플을 사용해서 푼돈을 모아왔는데 2곳으로 돈이 나가니 만만치 않은 금액이 나가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은 한개만 사용중이다. 중간에 은근 높은 저축률로 잔돈 모으기를 중단할 수도 있으니 우선 시작해보길 권한다.

 

'티클'을 예로 들자면 내가 자주 사용하는 카드를 연동시켜 놓으면 일주일에 하루 일정 금액을 저축할 수 있다.

금액은 몇 배로 내가 설정을 하느냐에 따라 변동이 가능하다. 2배,3배 이상으로도 수정하면서 저축률을 높여갈 수 있다.

나도 처음에는 기본 금액을 저금을 하다가 저축률을 2배로 높였었다. 잔돈이었기 때문에 2배로 설정을 해놓아도 큰 부담이 가능 금액은 아니었다. 그렇게 모든 푼돈들로 p2p 투자도 가능하다.

 

푼돈을 모으는 습관은 우리에게 큰 돈을 가져다주지는 않을 수 있다. 말그대로 티클로 머물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큰돈을 만지게 되었을 때도 내가 가진 돈에 대해 옳은 생각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습관이다.

귀하지 않은 돈 없고, 하찮은 돈 없다. 금액이 적고 크고를 떠나서 돈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면 돈도 우리에게 가까워진다. 그렇게 좋은 습관을 들이는데는 소액이라도 소중하게 모아갈 수 있는 소액 적금을 추천한다. 티클이 티클로 머무느냐 태산이 되느냐는 내가 하기 나름이다. 복리의 힘은 위대하다고 하지 않는가. 티클모아 태산되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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