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자되기 프로젝트

통장쪼개기로 시작하는 돈 모으기의 첫걸음

by mongsilmong 2020. 5. 20.

통장쪼개기는 이미 너무나도 유명하다.

가장 기본이 되는 4개의 통장으로 쪼개기는 이렇게 이루어진다.

'급여 통장, 소비 통장, 예비비 통장, 투자 통장' 4개의 통장 쪼개기의 과정은 이렇다.

 

'급여 통장'으로 급여가 들어오면, 생활비를 '소비 통장'으로 보낸다.

'소비 통장'으로 보내고 남은 돈은 '투자 통장'으로 들어간다.

'소비 통장'에서 사용하고 남은 돈은 '예비비 통장'으로 간다.

 

나는 처음에 통장쪼개기에 대해 알고 바로 계좌들을 만들었고 통장쪼개기를 바로 실천해봤다. (요즘에는 한번에 여러개의 계좌 만들기가 되지 않는다. 20일이 지나야 새로운 계좌를 만들 수 있다.) 

 

수입이 많지 않아 굳이 통장을 나눌 필요없는 분들에게도 한번 해보라고 추천을 해보고 싶은 이유는, 해보면서 나만의 통장쪼개기 패턴을 형성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이나 유투브에서 하란다고 그대로 갈 필요는 없다. 나한테 맞도록 변형해서 내것으로 만들면 된다. 뭐든지 해보면서 내것으로 변형해서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일단을 해보기를 추천드린다. 

 

 지금은 처음 내가 통장쪼개기를 했던 것보다 더 여러개의 통장으로 쪼개놓은 상태다.

목적에 맞는 통장을 만들어 놓는게 도움이 된다고 느껴서이다. 여행통장을 만든다던가,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고 싶을 때도 하나의 계좌를 만들어서 모아가면 된다. 그러면 좀 더 정리된 상태에서 자산 배분을 해나갈 수 있다.

 

기본적으로 나는,

-급여통장(급여를 받는다)

-생활비통장(급여를 받자마자 매월 일정한 금액을 이체한다. 약 25만원/ 한달을 살아가는 돈이다.)

-고정비통장(급여에서 매월 고정으로 나가는 핸드폰 요금, 보험금, 청약비용을 이체한다/ 남는 금액은 예비비통장으로)

-예비비통장(부수입이 생긴다거나, 생활비통장이나 고정비통장에서 남는 금액을 이체한다. /목표 금액 500만원)

-투자통장(급여에서 생활비,고정비를 내보내고 남은 돈을 모조리 이체한다.)

-각기 다른 목적의 통장(추가로 돈이 생길때 입금하거나, 매월 일정한 금액을 이체한다)

이렇게 다양하게 분류를 해서 사용하고 있다.

 

여러개의 통장으로 나누냐, 한개의 통장에서 지출을 통제하느냐는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하나의 통장으로만 사는 건 나에게는 조금 과소비를 조장하는 경향이 있었다.

한통장에 돈이 다 있으면, 왠지 돈이 많은 느낌이 들어 돈을 쉽게 쓰는 경향이 있었고, 지출의 방향도 잡기가 어려웠다.

내 돈의 흐름을 더 정확히 알 수 있다는 말이 맞을 것 같다.

이렇게 정리된 통장들을 한달에 한,두번정도 정리를 하면서 필요하면 새로이 만들어간, 필요없는 계좌를 없애고 변경할 수도 있다. 만들어놓고 관리를 제대로 하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

 

몇개의 통장으로 쪼개느냐는 자유이지만, 통장쪼개기는 돈모으기에 기본이 되는 습관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