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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책리뷰1]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로버트 기요사키)

by mongsilmong 2020. 2. 26.

국내외 수많은 재테크 서적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로버트 기요사키)'의 책을 이제 읽어보았습니다. 재테크 추천 서적 목록에 항상 올라와있는 이 책이 도대체 뭘까. 무슨 내용이길래 이렇게 다들 읽어보라고 할까하는 마음으로 읽어봤습니다. 결론은 만족스럽습니다. 잘 읽은 것 같아요. 어떤 의미냐면, 부자가 아닌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이 책에서 알려줬습니다. 그게 어떤 부분이었는지 아래에서 소개해보겠습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에서 반복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이것입니다. '돈에 대해 공부하고, 내 사업을 하자.'

간략하게 얘기하자면 이 두가지로 설명할 수 있겠지만, 조금 자세히 보겠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가끔 돈에 대해 얘기하는게 금기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돈을 좋아하는 사람은 '돈은 밝히는 사람'으로 표현되고, 돈 얘기를 많이 하면 '돈을 밝힌다.'라고 표현하죠. 돈이나 투자에 대해서 가르치지 않는 학교 교육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돈에 대해 알아야합니다. 살기 위해 어쩌면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니까요. 그리고 좀 더 자유로운 경제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 투자에 대해 공부해야 합니다. 학교에서는 이에 대해 가르치지 않으니 스스로 공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부모에게서 배우던가, 요즘에는 유튜브로도 배울 수 있습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학교를 돈을 가르치지 않는다'고요. 학교에서는 말합니다. '학교 공부 열심히 하면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고요. 근데 과연 그럴까요?

 

그럼 우리는 왜 돈과 투자에 대해서 알아야할까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투자 강의도 하고 있는데 일명 cash-flow 수업에 참여한 후 많은 이들은 직업의 안정성이나 사회 보장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에 대해 배웁니다. 내 자산을 늘리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하고, 투자에 대해 생각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돈이 생기면 집을 사려고 하고, 집을 사기 위해 돈을 모읍니다. 그래서 '하우스 푸어'도 많습니다. 한국에서 부동산은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크기 때문일까요. 저자는 부자가 아닌 사람들은 자산과 투자를 구분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부자가 아닌 사람들이 집을 사면서 일명 돈을 깔고 앉는 모양새가 된다는 거죠. 집을 사지 않았더라면 큰 자금으로 어딘가에 투자를 하여 부자가 되었을 수도 있었을테니까요. 저자가 살고 있는 미국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부동산이 최고가 투자가 되고는 합니다. 하지만 책에서 설명하는 내용이 어떤 점인지는 알 것 같습니다. 집을 사게 되면 가장 큰 돈이 집에 묶이게 되면서 유동적인 현금 흐름이 어려우니 다른 투자처를 만들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내게 찾아 온 '평생의 기회'를 놓치게 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일반 서민, 중산층의 주 수입원은 임금이고, 임금이 오르면 세금이 오르고, 임금이 오른만큼 지출도 증가합니다.

 

책에서 부의 척도는 '내가 만약 오늘 당장 일을 그만둔다면 나는 며칠을 더 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가능하세요? 한달? 3달? 반년?

 

저자는 자기 사업을 하라고 말합니다. 다른 이의 배를 불리지 않기 위해서는 말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심히 일해서 기업가의 배를 불리고, 국가의 배를 불리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배는 불리지 못하죠. 그래서 저자는 자신의 사업을 하라고 말합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말이죠. 그럼 무슨 사업을 해야하는가. 무슨 일을 하면서 나는 내 배를 불려야하는가 고민이 되실겁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나는 재능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적게 버는지를 알고 늘 놀라곤 한다. ~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가지 기술만 더 익히면 수입이 금방 크게 는다는 것이다.'

여러분은 어떤 한가지 기술로 본인의 수입을 크게 늘리시겠습니까? 저는 아쉽지만 아직 못찾았습니다. 그래서 아직 부자가 아니네요.

 

한번 본인에게 질문해보세요.

'너는 지금 누굴 위해 일하고 있는 거니? 지금 누굴 부자로 만들고 있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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