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주 2박3일 여행 후기(2)

안녕하세요! 겨울 제주 여행 2번째 후기입니다.
리조트에서 조식은 따로 신청하진 않았고, 근처 밥집으로 왔어요.

옥돔마을

뚝배기는 내용물이 생각보다는 없었어요.

밥먹고 제주동백수목원으로 갔는데요, 평일인데도 관광객들이 상당히 많았어요.

핑크빛 동백꽃은 처음 봤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예뻐보였어요.

어느 곳에 카메라를 대든 너무 예쁜 사진이 찍히는 곳이었어요. 인생사진 건질 수 있는 곳이에요.

동백수목원이 꽤 넓어서 좀 쉬고 싶어서 카페로 갔어요.

와랑와랑

조용한 골목에 위치한 카페였어요. 카페도 조용해서 쉬다가기 좋았어요.

좀 쉬다 또 걸으러 사려니숲길에 도착했어요.

사려니숲길은 제주도 방문하시는 분들이 꼭 한번 가보시는 곳 같아요. 그만큼 힐링되는 곳이랍니다.

마지막 저녁은 숙성도에서!
함덕점 방문했는데 조금 일찍갔더니 웨이팅없이 들어갈 수 있었어요.

기대한만큼 맛있었어요. 곁들여먹을 것도 많아서 재밌었어요.

마지막날은 함덕 해수욕장에서 시작합니다.

제주의 맑은 바다를 보기에 너무 좋은 곳이에요.
한바퀴 쭉 둘러보기 너무 잘 되어있구요.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함덕 해수욕장 앞에 갈치옥으로 들어왔어요.

갈치조림과 해물뚝배기 주문했어요.
갈치는 너무나 비싼 느낌..

오프젝트 한바퀴 둘러봐주고,

풍림다방에서 몸 좀 녹이려고 왔어요.

시그니처 커피 마셨는데 맛있었어요.
근데 뭔가 좀 느끼한지 차에서 좀 멀미가 나더라구요 ㅎ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최고인 본초족욕이에요.

한방향으로 족욕 30분해주면 진짜 붓기 쫙 빠지도 피로도 싹 풀어져요. 진짜 추천.

제주도 2박3일은 역시 짧아요.
다음에는 봄 제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