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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강아지 다리 절뚝거리는 이유&발 핥는 이유

by mongsilmong 2022. 5. 30.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아지가 다리를 절뚝거리거나 핥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강아지들이 다리를 절뚝거리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슬개골 탈구인데요, 소형견들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슬개골 탈구가 생기면 점프를 하는 걸 어려워하고, 뒷다리를 디디기를 어려워하면서 다리를 절뚝거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슬개골 탈구는 수술을 해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서 예방만이 최우선입니다. 반려견 슬개골 탈구 예방을 위해서는

 

1) 바닥 매트 깔아주기

2) 계단 설치해주기

 

두 가지를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큰 부분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집 바닥이 미끄러운 편이고, 아이들은 발에 털까지 자라기 때문에 넘어지기 십상인데요 그런 점에서 바닥 매트를 깔아주게 되면 반려견들이 더 안전하게 뛰어다닐 수 있는 공간이 마련이 됩니다.

또 침대나 소파를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아이들은 점프를 수시로 하게 되면서 슬개골에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계단을 설치해줘서 역시 슬개골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저희 강아지는 소형견(토이푸들)이라 슬개골 탈구도 걱정이 되어 바닥매트과 계단을 이미 설치해줬는데요, 

또 하나 걱정인게 평소에도 발을 잘 핥더라구요. 발을 핥는 이유가 습진,화상,상처 등의 이유가 있을텐데요,대부분 습진의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발 젤리부분에 연고같은 제품을 얇게 발라서 습진을 예방해줘야 합니다.  

 

그런데 주말에 유난이 발을 핥고 있더라구요, 못하게만 했었는데 그 다음날에 뒷다리를 절뚝거려서 바로 병원으로 갔습니다.

전날 운동을 오래해서 슬개골에 무리가 가지를 않았나 싶더라구요.

병원에 가서 선생님께서 발바닥을 보시더니 빨갛게 염증이 난 것 같다고 발 털을 깎고 보여주셨는데요,

발가락 사이에 가시같은게 박혀있더라구요. 박힌 상태로 최소 반나절은 지났을 것이니 많이 부어있기도 했었구요.

그래서 이렇게 상처소독하고 붕대까지 감고 왔습니다. 

붕대감은 것도 진짜 귀엽다, 몽실.

관절 문제는 아니라서 천만다행이에요. 

강아지는 말을 못해서 강아지가 어떤 행동을 하는지 항상 유심히 보고 어디가 불편한지 알아채줘야 하는 것 같아요.

 

강아지가 다리 절뚝거리면 관절 문제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발바닥도 한번 살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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