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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임신이야기

하와이 여행 유명 맛집 후기 2(쉐라톤 와이키키 조식, 아일랜드빈티지커피 아사이볼, 샘스키친, 하우트리, 오노씨푸드, 크라켄 키친)

by mongsilmong 2022. 10. 23.

1. 쉐라톤 와이키키 조식

쉐라톤 와이키키에 머물면서 매일 조식을 챙겨먹었는데, 조식메뉴가 다양한 편이면서도 다양하지 않은 편임. 기본 아메리칸 블랙퍼스트에서 와플, 오믈렛, 핫케이크, 과일 메뉴가 있고 한국식 아침을 챙겨드셨던 분들에게는 조금 지겨울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식의 메뉴가 괜찮은 분들에게는 선택지가 다양한 편이 될 수 있다. 소세지나 베이컨 중에서 고를 수 있고, 음료는 커피와 주스(구아바,파인애플,오렌지)가 있다.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한 편이고 외부에서도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와이키키 해변의 뷰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
영어 메뉴판도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한국인 관광객이 워낙 많이 와서 한국어 조식 메뉴판도 있다.

2. 아일랜드빈티지커피 아사이볼

수영 후나 간단히 간식으로 먹기도 좋고,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좋은 메뉴이다. 아일랜드빈티지커피도 줄이 굉장히 자주 있는 곳인데, 아사이볼이나 스무디를 찾는 고객이 많았다. 가격은 12.95달러였고, 아래는 완전히 스무디여서 더위를 식히기 딱 좋다. 너무 단 느낌은 아니어서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3. 샘스키친

하와이에 왔으니 포케는 먹어보고 싶어서 길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집. 동상때문에 처음에 눈길이 갔는데 샘스치킨을 들어봐서 방문하게 되었다. 주문하는 공간은 작은 공간이고 그 앞과 뒤에 식사를 할 수 있는 몇개의 테이블이 있다. 주문받는 곳 뒤쪽에서 음식을 해서 가져다주고, 주문받는 직원도 굉장히 친절하다. 굉장히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알아들을 수 있게 쉽게 얘기해준다.

스테이크덮밥과 참치포케를 주문해서 45달러(팁 포함)가 나왔으니 대중적인 음식이지만 저렴한 음식은 아닌 것 같다. 맛도 좋았고, 양도 푸짐한 편이었다. 감자샐러드를 먹지 않겠다고 하면, 야채를 더주는 식이었다.

4. 하우트리(HAU TREE)

와이키키와는 약간 떨어진 곳이어서 운전을 하고 가야만 했다. 미리 예약은 했으나 일정한 조금 일찍 도착해 식사가 가능한지 물었더니, 야외자리는 예약시간이 되어야 하고, 내부에서도 식사가 괜찮으면 지금 당장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미 해가 진 상태가 노을을 지는 건 볼 수가 없어 내부 자리에서 식사를 했다. (노을지는 풍경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대서 예약을 했었음)

위치는 카이마나 호텔 내부 1층에 있어서 호텔 투숙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았다. 연어요리와 돼지고기 요리를 주문했는데 내 입맛에는 느끼한 편이었다. 양이 많은 편은 아니라 다 먹고 나오긴 했다.


5. 오노 씨푸드

간단하게 포케가 또 먹고 싶어서 방문한 오노씨푸드. 식당 내부에 식사가 가능한 자리는 없었고, 식당 바로 앞에 테이블 3개정도 있다. 나만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식당 내부에서 나는 냄새가 뭔가 좀 비릿하면서 기분나쁜 냄새가 나기도 했는데 음식은 맛있었다.

주문 후 음식이 빨리 나온 편이었고, 포케를 주문하면 음료 하나가 무료이다. 하와이안 스타일(위)로 한개, 스파이시한 맛(아래)로 한개씩 주문했는데 하와이안 스타일은 고소한 참기름이 뿌려진듯한 느낌이었고, 스파이시한 맛은 맵진 않고 매콤한 편이어서 한국인 입맛에도 맞을 것 같다.


6. 크라켄 키친

보일킹크랩을 먹고싶어서 찾다가 가까운 곳에 괜찮은 식당이 있는 것 같아 방문했다. 직원들도 친절했고, 음식도 맛있었다.
새우, 게, 조개 등이 양념에 버무러져 나와서 손으로 먹는 요리인데 보기와는 다르게 맛있었다. 맛은 화이트(크림),블랙(후추맛느낌),레드(매운맛) 중에서 고를 수 있었다. 매운맛을 골라도 맵기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덜 매운맛으로 주문했다.

그냥 먹기에는 짭짤한 느낌이 있어 밥을 하나 추가했더니 양념과 함께 먹기 딱이었다.

블랙은 맛은 괜찮지만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는 느낌. 레드가 한국인 입맛에는 무난하게 맛있었다.


(소개한 모든 식당은 구글맵에서 이름 검색하시면 바로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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