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뭐부터 시작해야할까?(집안인사)

결혼을 준비한다는건 신경쓰는만큼 신경쓸 것이 계속 생기는 일이에요.

 

저와 예비신랑은 설명절이 지나고 서로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원래 명절에 맞춰서 인사를 드리고자 하였으나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이 있어 한주 미루게 되었습니다.

 

그럼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갈 때 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저희는 명절에도 양가에 선물을 보냈는데요, 명절에 마트를 돌아다니면 아무래도 좋은 과일이나 선물세트가 많습니다. 

명절에 맞추어 서로의 집에 인사를 가게 되면 선물 걱정은 크게 안하셔도 됩니다.

과일이나 고기를 사가도 좋고, 건강기능식품이나 각종 선물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명절이 지나고 인사를 가려 선물을 사러 마트에 가니 과일도 마땅한 과일이 없어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원래 양가에 인사를 갈 때 서로 같은 선물을 사가고자 하였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한쪽은 예쁜 과일바구니를 준비했고, 한쪽은 건강식품을 준비했습니다. 

 

요즘에는 센스있는 선물들이 정말 많아서 조금만 찾아보면 예쁜 선물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처음 인사를 드리러 간다면 긴장되고 부담되는 마음에 거창한 선물을 준비할 수도 있지만 거창하지 않아도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면 예쁘게 봐주실 겁니다.

인사를 드리러 갈 때 밖에서 뵐 수도 있고, 댁에서 뵐 수도 있는데요.

댁으로 직접 가게 된다면 다른 선물은 몰라도 양가어머니들을 위한 꽃선물은 준비하시는 게 좋아요. 굉장히 좋아하십니다.

 

양가인사를 드렸다면, 다음은 상견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