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해돋이 명소 6곳 추천

대한민국의 땅끝인 남해는 지리적으로 해돋이 감상에 탁월한 곳입니다. 겨울철 기온도 따뜻한 편이라 새해 해돋이 명소로는 딱입니다. 식도락 여행으로도 좋은 남해의 해돋이 명소 6곳을 소개합니다.

 

남해 해돋이 명소 6곳 총정리

남해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다랭이마을, 홍현마을부터 남해 최고의 일출 명소로 손꼽히는 설흘산까지 각자의 상황에 맞추어 방문할 수 있는 남해의 해돋이 명소를 정리해 봤습니다.

 

1. 다랭이마을

📍위치 : 경남 남해군 남면 남면로 679번 길 21

 

바닷가의 언덕을 따라 있는 물결무늬의 다랭이논으로 유명한 다랭이마을은 생명의 탄생을 의미하는 마을입니다. 자투리 땅을 남기지 않겠다는 주민들의 행동으로 만들어진 명소입니다. 이런 다랭이마을의 풍경을 잘 볼 수 있도록 전망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관광을 목적으로 조성된 관광지는 아니라 주차할 공간은 마땅치 않으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마을 위쪽 도로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다랭이마을에는 여러 체험프로그램들도 있어서 가족단위로 방문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영화 '맨발의 기봉이'의 촬영장소로 알려진 곳이며 해돋이 명소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2. 남해보물섬전망대

📍위치 :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720

 

대한민국 최남단에 있는 남해를 비추는 아름다운 등대의 모습을 형상화한 남해보물섬전망대는 360도 파노라마 바다 조명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2층에는 스카이워크가 있어 국내 최초로 유리로 만들어진 하늘길을 직접 걸어볼 수 있으며, 절벽 위에 위치하여 남해 바다의 아름다운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일출, 일몰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장소입니다.

 

3. 금산

📍위치 :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산 257-3

 

원래는 보광산이라도 불리었던 남해의 금산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기암괴석들로 덮여 있습니다. 금산 8부 능선까지 도로가 개설되어 있어서 관광객들이 방문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4. 보리암

📍위치 : 경남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

 

남해 상주면 금산에 위치한 보리암은 승려 원효가 창건한 암자로 과거 보광사로 불리었던 곳입니다. 보리암에 있는 삼층석탑은 신라석탑의 양식을 보이고 있으며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보리암은 전국 3개 기도처 중 하나이며 양양 낙산의 홍련암, 강화군 보문사와 한국 3대 관세음보살 성지로 꼽히는 곳입니다. 

 

5. 설흘산

📍위치 : 경남 남해군 남면 홍현리 산 236

 

남해 남면 홍현리에 위치한 설흘산은 높이 488m의 산입니다. 정상에는 조선시대 당시 설치한 봉수대가 있습니다. 설흘산 정상에서 내려 바보는 한려수도는 절경으로 유명합니다. 일출 명소로도 남해에서는 최고로 꼽히는 곳입니다. 

 

6. 홍현마을(홍현해라우지마을)

📍위치 : 경남 남해군 남면 남면로 353번 길 47

 

알록달록하게 꾸며진 홍현마을은 과거 이곳에서 소라가 많이 생산되어 '라라'라는 귀여운 이름으로 불렸던 곳입니다.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 100선'에 뽑힌 홍현마을은 물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홍현마을에서는 선상체험, 바닷가체험, 해맞이등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접할 수 있어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