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되었는데요, 그 이후 또다른 대어로 언급되던 현대엔지니어링이 IPO를 철회하였습니다.
개인투자자분들은 LG에너지솔루션 청약하시고, 설 명절이 지나고 현대엔지니어링까지 할 계획을 갖고 계셨을텐데요,
많이 아쉬우실 것 같습니다.(저 포함)
2월 초 청약을 진행하기로 예정이 되었었는데 왜 갑자기 철회하게 된걸까요?
오늘(28일) 현대엔지니어링은 금융감독원에 청약 철회 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상장 계획을 연기하였다고 합니다.
워낙 기대받던 기업이기때문에 상장만 하면 건설 대장주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컸는데요.
철회이유는 지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가 기대에 못미쳤기 때문에 아닌가가 이유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가 50대 1로 나왔는데, 20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LG에너지솔루션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및 건설업계 침체 상황 등이 반영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그럼 현대엔지니어링은 언제 다시 상장을 하게 될까요?
6월까지 증시에 입성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르면 올해 4월에서 6월사이로 예측됩니다.
2월 공모주 하나를 놓치게 되어 아쉽기는 하지만 기업이 적절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때 다시 증시에 입성할 예정으로 보이니 그때를 기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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